[1보]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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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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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98.54%...윤석열 48.60%, 이재명 48.78% 득표
윤석열 "밤이 아주 길었다"...이재명 "기대에 부응 못했다"
8일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 ⓒ헤드라인제주
지난 8일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 ⓒ헤드라인제주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0일 오전 4시15분 기준 98.54%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윤 후보는 1617만2994표로 48.60%를 득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589만7987표로 47.78%의 득표율을 보였다.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초반에는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으나, 개표율이 50%를 넘기면서 윤 후보가 역전을 시작했다.

이후 윤 후보는 개표율이 98%를 넘길때 까지 0.5~1%p 격차를 유지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이날 오전 3시50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윤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패배를 선언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서울 서초구의 자택에서 나와 "밤이 아주 길었다"며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힌 뒤, 당 개표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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