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목초등학교(교장 고춘매) 동문으로 구성된 볼레낭개장학회(회장 양남호)는 지난달 모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양남호 회장은 "모교의 총동문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후배들이 배움을 돕고자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모금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결성된 볼레낭개장학회는 앞으로 매년 보목초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에는 양남호 회장(28회), 현승주(36회), 양주형(36회), 한상필(42회) 동문이 참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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