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내 만5~18세 유·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 사업 예산은 7억3400만원으로, 올해 예산 5억500만원 보다 2억2 9000만원 증액됐다. 이에 따라 종전 최대 8개월·매월 8만원 지원에서 10개월·매월 8만5000원 지원으로 확대돼 보다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존 이용자도 내년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신청해야 한다"며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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