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 14층 890세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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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 14층 890세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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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변경계획안 고시

제주시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이 건축 제한고도가 완화되면서 지상 14층 890세대 규모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은 △기존세대수 500세대, 계획세대수 795세대에서 △기존세대 528세대, 계획세대수 890세대로 규모로 늘어나게 됐다.

다만 사업대상지 내부 도로의 경우 기존 6~8m 폭에서 9~11m로 늘어났다.

또 당초에는 전체 세대를 전용면적 85㎡ 이하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변경된 계획안에서는 40% 이하는 85㎡ 초과, 60% 이상은 85㎡ 이하로 건설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사업대상 면적은 4만5237.1㎡에서 4만3900.7㎡로 감소했으며, 공동이용시설은 3635㎡에서 6080㎡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 2017년 5월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도주공 1단지는 지난 2020년 6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고도가 42m로 완화됐다.

이후 지난 1월27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변경안이 원안 수용됐고, 지난 8월30일 42m 고도에 맞는 재건축 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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