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유.초.중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학생 86명과 교직원 34명, 마을주민이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조회 시간을 이용하여 스몸비(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포스터를 제작해 전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교통안전 표지판과 관련 퀴즈를 만들어 퀴즈대회를 개최했고, 교통안전으로 4행시 짓기 대회도 진행했다.
학교들은 정문과 후문에 네 군데 하차 위치를 선정해 그곳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내리고 걸어서 등교하도록 사전 가정통신문 발송했다. 홍보물과 함께 마스크도 증정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 스스로가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지역사회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참여하는 등 뜻깊은 캠페인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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