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 학생 코로나19 확진...워크스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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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학생 코로나19 확진...워크스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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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 등 289명 진단검사 실시

제주도내 한 국제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9시30분 해당 국제학교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8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학교 학생인 583번 확진자 A씨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A씨는 지난 4일 가족의 확진 직후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이날 오전 9시 45분경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2시 5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해당 강남구 확진자는 지난 1월부터 3월 2일까지 제주에 머물렀으며, 이 기간 동안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인 2명이 제주를 방문해 접촉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에 방문했던 지인 2명이 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씨의 가족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검사를 받은 다른 가족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일시적으로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나 현재는 무증상 상태이며,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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