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확진자 접촉 드림타워 직원 현재까지 모두 음성...방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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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확진자 접촉 드림타워 직원 현재까지 모두 음성...방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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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다른 직원 122명에 대한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6시 기준 1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나머지 6명은 밀접 접촉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른 부서의 직원으로 24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알려졌다.

롯데관광개발은 A씨가 휴가 중이던 지난 20일 배우자가 가벼운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자택 대기 조치를 내린 데 이어 배우자에 대한 확진 판정 이후에는 곧바로 건물과 직원에 대한 자체 방역에 들어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방역당국과 공동으로 CCTV를 통해 휴가 이틀 전인 18일과 19일 동선을 빠짐없이 파악한 결과 투숙객과 동선이 전혀 겹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호텔 시설은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들은 근무 중 마스크 상시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직원 또는 가족이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각 회사에 신고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돼있다고 강조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측도 "모든 고객 및 직원 출입구에서 최첨단 열 화상 카메라를 이용하여 발열체크를 하고 있으며 이를 중앙에서 통합 관제하고 있다"며 "각 레스토랑 입장 시 다시 한번 체온을 측정하고 QR코드를 등록하도록 되어 있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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