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온택트' 교육감배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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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온택트' 교육감배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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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전. ⓒ헤드라인제주
지난 10월 2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전.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0 교육감배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축전'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몸은 언택트 마음은 온택트'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전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한 달간의 기간 동안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했고, 2500여명의 학생들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축전은 전국에서 최초로 종목별 기준값을 제시하고 기준값을 통과한 학생들에게 인증을 하는 스포츠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구, 배구, 축구, 배드민턴, 줄넘기, 티볼 등 스포츠클럽 6종목과 매달리기, 턱걸이, 버피텐, 플랭크, 제기차기 등 체력 5종목, 스포츠스태킹, 저글링 등 뉴스포츠 2종목, 미니축구, 풍선터트리기 등 가상현실스포츠 2종목 등 15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참가한 종목의 수행 영상을 촬영하고 지정된 플랫폼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된 이번 축전은 앱과 웹으로 대회 참여가 가능했으며, 학생 및 학부모가 지정 플랫폼에 촬영한 영상을 직접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회 마지막 주에는 학교별 검증 기간을 두어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을 검증하고 향상된 기량의 영상을 추가로 업로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전이 순위 지정 없는 스포츠 챌린지 방식의 도입, 도내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중심 체육 활동 구현, 앱(웹)을 통한 경기 수행 결과 영상 제출, 대회 기간 동안 여러 번의 도전 기회 제공 등의 형태로 추진한 뉴노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축전에 참가 신청을 하고 지정한 플랫폼에 영상을 업로드 한 학생들에게는 참가상품과 인증상품, 인증서를 지급한다.

또 종목별 톱 10을 선정해 10위 안에 드는 학생들에게는 추가로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겨울 방학 기간 중에도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겨울 방학 기간 중 학생스포츠 활동 방안'도 일선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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