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 3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창고 16.5㎡와 내부에 있던 침대, 인근 감귤 밭 귤나무 9그루 등을 태우고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83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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