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문화)은 오는 12일 적금 개설 시 최대 3.2%로 김장 김치를 기부하는 '김장적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민신협은 지난해 김장적금 가입으로 1600포기의 김장 김치를 후원했다.
올해 제민신협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신협사회공헌재단 등을 통해 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또 올해로 10년째 연말마다 도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문화 이사장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도 김장적금과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나눔금융을 실천하려고 한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민신협은 제주도내 신협 최초로 자산 7000억원을 달성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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