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에게 1인 당 10만원의 제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가운데, 제주시는 지원금 신청접수가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읍.면.동 접수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별도 접수창구 설치는 신청자가 폭주할 것에 대비한 것으로, 읍.면.동사무소 청사 공간 중 기존 민원업무 공간과 구분된 별도로 회의실과 교육장 등을 활용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전용 접수창구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읍.면.동장을 반장으로하고, 주민자치팀을 중심으로 접수창구를 전담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읍.면.동에 보조 인력 106명, 컴퓨터·복합기 등 행정전산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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