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락두절'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1명 광주 체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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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락두절'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1명 광주 체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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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협조 통해 소재 확인...광주서 코로나19 검사 권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명단에 포함된 도내 거주 12명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아 위치추적이 이뤄진 1명이 광주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해당기간 교회 방문자 4066명 중 12명이 제주지역에 주소를 둔 것으로 확인하고, 즉시 연락을 취했다.

연락이 닿은 10명에 대해 지난 16일과 1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은 나머지 1명의 소재 파악을 위해 17일 오전 10시경 제주지방경찰청과 협조해 위치추적을 실시했다.

위치추적 결과, 광주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광주 서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신속히 실시할 것을 권고한 상태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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