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오는 18일부터 11월30일까지 도서관 시설공사로 휴관함에 따라 특별 대출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특별대출은 휴관 전일인 오는 17일까지 1인당 최대 50권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휴관 중에는 '어린이‧청소년도서에 한해서 예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예약 방법은 제주도서관 홈페이지->도서 신청->어린이‧청소년도서 예약대출 신청 서비스->도서관 회원정보 입력 후 신청하면 전날 오후 5시까지 예약한 도서를 다음 날 도서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주도서관과 청소년의 거리 일원에서 오는 18일부터 10월30일까지 2개월여간 숲 속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숲 속 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의 거리를 걸으면서 즐기는 '소소한 책 속 행복 찾기'를 주제로 도서‧그림책 원화 전시, 추천글‧추천도서 등을 전시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점에서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