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시장 "코로나 차단, 협재.금능해수욕장 폐쇄 검토"
상태바
안동우 시장 "코로나 차단, 협재.금능해수욕장 폐쇄 검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우 제주시장이 17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는 한림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코로나검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안동우 제주시장이 17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는 한림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코로나검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서울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A씨가 제주도에 체류할 때 접촉했던 제주시 한림읍 지역의 4명이 연이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시가 한림읍 지역 해수욕장을 폐쇄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7일 한림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한 후, 한림읍 종합경기장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에 대비해 현장에 인력과 시설을 집중 투입할 것을 관계부서에 시달했다. 

이어 한림읍민속오일시장을 개장 55년만에 처음으로 임시 휴업을 하도록 조치한데 이어, 매일시장에 대해서도 방역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한림읍 지역에 소재한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에 대한 폐쇄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했다.

현재 한림읍에 소재한 유치원 5곳과 초.중.고교 9개교는 이번 코로나19 발생 사태로 인해 17일부터 등교가 전면 중단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한림읍 지역의 어린이집들도 제주도의 임시 휴원명령에 따라 이날부터 대해서도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헤드라인제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한림읍 운동장에 검사를 받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을 지어 서 있다. ⓒ헤드라인제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한림읍 운동장에 검사를 받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을 지어 서 있다. ⓒ헤드라인제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한림읍 운동장. ⓒ헤드라인제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한림읍 운동장. ⓒ헤드라인제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한림읍 운동장.ⓒ헤드라인제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한림읍 운동장. ⓒ헤드라인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