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인프라 확충방안 '설전'..."하나로 충분" vs "제2공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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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인프라 확충방안 '설전'..."하나로 충분" vs "제2공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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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쟁점해소 2차토론회...'현 공항 활용 여력' 놓고 공방
국토부 "현 공항은 한계"...시민단체 "ADPi '충분' 결론"
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관련 쟁점해소 2차 공개연속토론회. ⓒ헤드라인제주
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관련 쟁점해소 2차 공개연속토론회. ⓒ헤드라인제주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를 해결을 위한 두번째 쟁점해소 공개토론회에서 현 제주공항 활용 여력을 놓고 제2공항 찬성측과 반대측의 공방이 벌어졌다.

찬성측은 현 공항 확장으로는 장래 여객수요를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측은 현 공항 확장으로도 충분하다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의 검토 결과가 있었다면서 '제2공항 불가론'으로 충분하다고 맞섰다.

국토교통부와 시민사회단체의 사전토론을 통한 합의로 두번째로 마련된 '제주 제2공항 관련 쟁점해소 2차 공개연속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한국갈등학회 주관으로 9일 오후 2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2차 토론회의 주제는 '기존공항 활용가능성'.

지난 2015년 국토부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과정에서 수행됐던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용역보고서와 관련한 문제도 이날 토론의 쟁점 의제로 상정됐다.

국토부와 제2공항 강행반대 비상도민회의는 패널 토론에 앞서 찬.반 입장 발표를 통해 대립각을 세웠다.

국토부 "현 공항, 세계적으로 가장 혼잡...확장으로는 한계"

먼저 국토부 김태병 공항항행정책관은 기존공항 확장으로는 장래수요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제2공항 건설은 안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정책관은 "현 공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혼잡한 공항으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장래 4000만명 이상의 여객 처리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4천만명 이상을 처리하는 공항 54곳 중 단일활주로 또는 교차활주로 공항은 단 3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2019년에 활주로 용량을 이미 초과해 운영했고, 악기상.복행 등으로 인한 빈번한 출.도착 지연, 상습적인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무엇보다 현 제주공항은 저시정, 잦은 윈드시어(돌풍) 등 불리한 기상여건으로 무리한 용량 증대시 안전확보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기 비행안전에 가장 취약한 이.착륙 시 돌풍, 강풍이 잦아 위험성이 높아 숙련된 조종사도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2015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당시 현 공항을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대규모 해안매립이 필요하고, 장래 수요처리도 불가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면서 "당시 용역 결과 보조활주로(현 남북방향 활주로) 활용시에도 600m 확장시 대규모 해양생태계 훼손이 불가피하고, 추가적으로 평행활주로를 설치할 경우 하수처리장 이전, 도두봉 절취, 소음 증가, 가옥편입, 해안 매립 등으로 현실적으로 곤란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 공항 확장방안을 제시한 'ADPi 보고서' 은폐 의혹과 관련해서는, "은폐한 적이 없다"면서 "ADPi 하도급 보고서는 용역 완료 후 보안업무 규정에 따라 삭제한 것으로 제2공항 강행을 위 해 고의 로 파기.은폐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ADPi 권고안 대부분 추진하고 있으나, 용량증대 효과는 크지 않다"면서 "ADPi는 공역, 관제, 시설분야에서 총 19개 개선방안을 제시했는데, 이중 15개는 추진 중이며, 항공기 분리간격 축소독립 평행항로 신설, 교차활주로 운영, 주기장 대폭 증설 등 4개는 국내 여건상 추진이 곤란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관은 결론적으로 "현재 제주 제2공항은 수요조사, 사전타당성조사,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등 법적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큰 문제 없다"면서 "항공안전을 위해 제주도 공항 인프라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나, 기존공항 확장은 기상, 공역, 시설 등의 한계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므로, 안전과 장래수요를 감안할 때 제주 제2공항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관련 쟁점해소 2차 공개연속토론회. ⓒ헤드라인제주
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관련 쟁점해소 2차 공개연속토론회. ⓒ헤드라인제주

시민단체 "제2공항은 환경파괴 과잉시설...현공항 확충으로 충분"
 
반면,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제2공항 건설은 환경파괴를 초래하는 과잉시설로, ADPi 검토를 통해 확인했듯이 현 제주공항 확장으로도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박찬식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공동상황실장은 "성산 제2공항 건설은 최악의 대안으로, 불필요한 혈세 낭비와 환경파괴를 초래하는 과잉시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토부의 수요예측이 '4100만명'으로 제시된 점을 들며, "두 개의 공항을 합친 수용력은 최소 6000만 명 이상인데, 이는 수요예측 분의 50% 이상 초과하는 것"이라며 "현 제주공항 1단계 확충으로 수용력 연간 3200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제2공항의 평행유도로, 계류장, 터미널 등은 현 공항보다 더 큰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제2공항 건설되면 공항부지, 연계도로 건설.확장, 숙박과 레저시설 등 주변개발로 자연녹지와 농지 상실, 세계자연유산인 일출봉과 동부 오름군락의 경관 악학와 철새도래지, 오름, 동굴, 숨골 훼손 등은 불가피하다"면서 "제2공항은 불필요하게 제주의 환경과 경관을 파괴하는 나쁜 공항"이라고 주장했다.

박 실장은 "현 공항으로 충분하다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의 검토 결과를 은페하고 제2공항 건설을 결정했다"면서 ADPi 보고서에서도 '현 공항 확장' 대안을 제시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ADPi는 현 공항 개선으로 장기수요(4500만)까지도 처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면서 "제주도는 결국 하나의 공항으로 충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현 공항 활용으로 충분하다는 ADPi의 연구결과를 누가, 왜 폐기하고 은페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 ADPi의 연구결과는 4년 동안 은폐됐는데, 보고서는 물론 연구내용조차 사전타당성 용역 보고서에 전혀 언급되지 않앗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견이 다르더라도 연구내용을 소개하고 채택하지 안은 밝혀야 하는데, 이 내용은 철저히 함구돼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DPi 연구결과를 폐기했던 이유와 관련해, "(국토부가) 두 개의 공항 건설 대안의 일환으로 기존공항의 주 활주로 개선방안과 용량 추가확보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연구를 의뢰했으나,  ADPi가 기존 공항 개선으로 장기수요까지 충족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자 폐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국토부에서 밝힌 은폐의혹에 대한 해명 내용을 정면 재반박한 것이다.

박 실장은 "기존공항 활주로 용량증대 대안을 비교.평가해 최적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과업 자체가 폐기되고 제2공항 규모가 자의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ADPi의 연구결과는 물론 국내 연구진이 검토하던 기존공항 개선방안도 모두 폐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서는 사전 타당성용역에서 검토했던 2개의 근접평행활주로 신설 대안과 보조활주로 연장 대안의 연간 용량을 23만 6000회가 아닌 21만 2500회로 거짓 보고했다"면서 "거짓보고를 한 이유는 사전타당성 연구진이 제시한 용량만으로도 예비타당성 검토의 수요에 근접해 제2공항 필요성이 부정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안전 때문에 현 공황 개선이 불가하다는 국토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 없이 막연한 불안감을 조장하는 거짓 선동"이라고 일축했다.

박 실장은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예로 들어 제주공항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994년 제주공항 활주로 초과주행 폭발사고는 당시 기장은 착륙 시도, 부기장은 복행을 주장하며 의견이 충돌하며 정상 착지지점을 한참 벗어난 지점에서 착륙하면서 발생한 어처구니 없는 사고"라며 "이를 공항 시설 때문에 생긴 안전사고인 것처럼 설명하는 것은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운항횟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제주공항의 낡은 관제 장비와 시스템을 방치한 국토부가 국민안전을 거론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안전 때문에 제주공항의 수용력 증대가 불가하다는 국토부의 주장은 제2공항 건설을 강행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국토부의 수요예측이 종전 '4500만명'에서 '4000만명'으로 변경된 부분도 지적했다.

박 실장은 "제주도의 수용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 관광정책이 양적팽창에서 질적관리로 전환하고, 코로나19 사태, 미.중관계, 남북관계 등 외부 변수에 따라 관광객 수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토부 수요예측도 감소했는데, 이러한 공항수용력 축소되는 중대한 사정변경이 발생했다"면서 "또한 제2공항 기본계획의 필요 수용량(운항횟수)은 과다 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제2공항 계획은 전면 재검토돼야 하고, 현 공항 확충 대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실장은 "작은 섬에 2개의 공항을 짓는 최악의 대안만을 고집하는 것은 무책임과 무능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현 공항 개선으로 충분하다는 세계적인 전문기관의 연구결과가 있는데 전문적인 검증과정도 없이 불가하다고 하면서 제2공항을 강행하는 것을 제주도민은 납득할 수도, 인정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토부가 최소한의 신뢰라도 얻으려면,안전과 지연감소를 전제로 제주공항의 수용력이 어느 정도까지 증대할 수 있는지 객관적인 검증 절차를 밟은 다음에 도민이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도민 공론화를 촉구했다.

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관련 쟁점해소 2차 공개연속토론회. ⓒ헤드라인제주
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관련 쟁점해소 2차 공개연속토론회. ⓒ헤드라인제주

패널토론, 남북활주로 활용 놓고 '설전'

이어진 패널간 토론에서 국토부와 도민회의는 ADPi의 제안 중 기존 남북활주로의 활용 방안을 놓고 충돌했다.

국토부측은 매립으로 인한 환경 문제와 바람 방향으로 인해 활주로 활용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반면 도민회의는 매립이 아닌 교량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고, 바람의 경우도 이륙이 불가능할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의 비율이 높지 않다고 맞섰다.

김 정책관이 제주공항 남북활주로 연장 예시가 그려진 사진을 보여주며 "(남북활주로)600m를 늘리기 위해서는 보조활주로에 1000m를 넘개 매립해야 한다"며 "매립 깊이가 40~50m까지 될 수 있다"며 환경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박 실장은 "국토부가 제시한 그림은 문제가 있다. 항공기가 착륙할때 각도를 잡아주는 GP시설 위치를 잘못 잡아 매립을 늘리게 해 놓았다"면서 "저희가 제시하는 600m연장은 오래전부터 검토된 것이고, 과거에는 매립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교량방식으로 얼마든 가능하다고 국토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원 책임자에게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도민회의측이 남북활주로를 이륙 전용으로 활용하면 된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김 정책관은 "2월과 8월 등에는 바람의 방향때문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활주로)용량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저희는 지난 2012년부터 (ADPi의 제안과)유사한 사업들을 해 오고 있다. ADPi의 제안도 (19개 중)4가지 빼고 단기와 중.장기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관 제주지방항공청 주무관은 "(남북활주로 사용에 대해)저희도 검토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12월부터 2월까지만 안정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계절은 바람의 방향때문에 바람이 옆으로 분다"며 특정 계절을 제외하면 활용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 "제주공항 최근 5년치 풍향 조사에서 6노트 이상의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남북활주로 활용시)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30% 정도도 나오지 않는다"며 거듭 남북활주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실장은 "저희 바람 정리도는 10년치로, 노트로 정리된 통계가 없어 m/s로 제시했다"며 "6노트 정도는 초속 3.4m/s인데, 비율이 3~4%정도"라며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는 제2공항에 대해 주풍이 북서풍임에도 남쪽으로 80%를 이착륙하겠다고 한다"며 "기존 제주공항도 북서풍이 주풍이니 80%가 아닌 90%를 남북활주로로 활용이 가능한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밖에도 활주로 용량과 공항 수용능력 산정에 대한 논쟁과, 제2공항 소음등고선 설정 등에 대한 문답이 이어졌다.

한편, 제2공항 추진 관련 찬.반 등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사실관계를 둘러싼 상호 간의 쟁점을 합리적으로 해소하고, 제주 지역사회에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쟁점해소 공개연속토론회는 총 4차에 걸쳐 열린다.

다음 3차 토론회는 오는 16일 '입지선정의 적절성(성산.신도.정석 후보지)'을 주제로 열린다. 24일에는 4차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매회 국토부와 시민사회단체에서 각 2명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찬.반 이해관계자와 공모를 통해 신청한 도민도 매회 50명씩 토론회에 참여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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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 2021-02-23 11:30:30 | 152.***.***.137
제2공항 반대하는 사람들중엔 위치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변경하자는 말도 만더군요..다이기적인 맘에 나온거 같습니다.
그럴바에는 그냥 철회 합시다.

투기꾼박멸 2020-07-25 17:05:17 | 112.***.***.140
투기꾼쉐키들ㅋㅋㅋ 족되버렷네 제2공항 철회시 땅값 밑바닥
푸헤헤헤헷 ㄱㅋ풉풉 풉풉풉 파산해라ㄲㅋㅋㅋ

도민반대 2020-07-23 02:29:07 | 121.***.***.5
투기꾼들아. 아무리 니 땅 옆에 공항 짓고 싶어도 도민들이 찬성한다는 거짓말은 그만해라. 대다수 도민 반대하는 제2공항 철회하라! 자신있음 도민투표 하던가.

도민 2020-07-18 13:00:42 | 223.***.***.62
무조건 성산 제2공항 건설해야 한다는 부동산투기꾼들과 원지사하수인꼰대들이 제주에서 사라져야 제주가 정상적인 사회가 될 듯.

돌팩이 2020-07-18 05:58:37 | 220.***.***.62
많은 예산을 써가면서 공항을 1곳을 더만들면 누구가 이익이 될것인가? 전체 제주도민은 아니고 토지주들이나 큰자본을 보유한 곳이나 이익이 될것은 자명한일이고 그리고 외국 전문기관에서 현공항을 확장하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굳이 새 공항을 만들 필요가 있는가? 제발 제발 현공항을 확장 해서 씁시다.

기득권 싸움 2020-07-15 21:00:59 | 106.***.***.57
개에게 물어보면 고기를 좋아 한다고 하고, 고양이에게 물어보면 생선이 좋다고 할건데...

무슨 토론이냐?

국책 사업을 동네 개. 고양이에게 물어보고 결정 하니?

환경 팔아서 본인 이름 알리고 출세하려는 몇몇 소수 사람들 때문에 제주 젊은이들은 직업도 없이 실업자로 살아 가게 될 것이다

Daum지도로 본 예정지는 2020-07-15 11:25:04 | 175.***.***.8
다음 지도 검색해서 스카이뷰로 내려다보면 한라산에서부터 짙은 녹색의 숲이 이어져 내려온다. 수많은 골짜기를 지나 골프장도보이고... 제2공항 예정지역인 <신산리> <난산리> 부근쯤 내려오면 온통 하얀 네모상자 비닐하우스와 비툴어진 밭투성이로 이루어진 불모지나 다름없다. 심지어 덩쿨우거진 곶자왈도 없다. 그런데도 반대단체는 숨골을 이유로 <환경훼손프레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제주시의 밀집된 구도심은 그렇다해도 서귀포동부에서 환경문제를 들어 반대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다고 본다.

wpwntkfkd 2020-07-14 12:12:46 | 112.***.***.248
언론이 진짜 무책임하네, 구역질 날 정도로,

기득권 싸움 2020-07-12 20:10:54 | 117.***.***.52
민주당 국회 의원이 당선 된 것은 전라도 출신 사람들이 제주도에 많이 살기 때문이다. 민주당 국회 의원이 당선된 것과 공항 반대하는 것은 상관이 없다.

이번 선거에서 성산과 표선면과 종달리 등 제주 동부 지역 사람들은 대부분 공항 찬성 쪽에 투표했다.

처음 공항이 서부 대정 쪽에 건설된다는 소문으로 서부 땅값 폭등했다. 지금 동부 쪽에 공항이 건설 확정 되면, 서부 땅값 폭락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 제주시 현재 상인들은 동부에 공항 건설 되면, 현 제주시 상권 죽는다고 걱정이 많다.

제주 전체 인구 중에서 동부 쪽에 거주하는 인구는 10% 미만이다. 언제나 투표로 밀리다보니, 동부는 병원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이다. 원희롱 도지사는 제주도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에 꼭 동부에 제2 공항 추진하려고 하는거다.

이게 현실이다.

제주사랑 2020-07-12 01:55:59 | 211.***.***.190
박찬식이는 전라도 새만금 공항건설 하는데 가서도 공항이 필요없고 환경파괴 한다고 주장해 보시지 말은 아주 잘하던데 근데 찬식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이 맞나요 근데 정부정책을 반대만 하지 이런분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 지격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환경단체 실장이나 하연 딱 맞을듯 싶은데

질문 2020-07-11 10:19:51 | 14.***.***.27
박찬식씨는본인 스스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이라고 하던데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 공동실장까지 겸직으로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있는지? 그리고 충북대 겸임교수 등
~~ 시민사회활동을 오래하다보니 더 큰 존재감과 우월감인지? 보통상식으로 이해가 되질 않음 ~~ 대한민국이 아무리
시민사회활동가들 세상이지만 ~~ 이런 현실들이 매우 부정하고 싶네요 ~~

개 밥그릇 싸움 2020-07-10 23:53:30 | 211.***.***.161
개에게 물어보면 고기를 좋아 한다고 하고, 고양이에게 물어보면 생선이 좋다고 할건데...

무슨 토론이냐?

국책 사업을 동네 개. 고양이에게 물어보고 결정 하니?

헤드1 2020-07-10 19:23:24 | 14.***.***.27
지난 평택대추리, 천성산터널공사, 새만금매립공사 등 국책사업 및 미군기지이전사업 등 완료되어 거기에 상주하여 반정부시위. 및 반대투쟁 투사들이 강정해군기지사업 반대를 시작으로 제주로 이주하여 환경을 팔고, 지식을 팔며, 온갖 수단으로 도민갈등과 혼란을 부추기는데 기여 하고 있음을 참고들 하세요~~ 이 사람들중에는 주로 녹색당들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주도 전역 곳곳에 거주하며 기생충처럼 원주민까지 자연과 환경을 빌미로 현혹하며 각종단체에도 참여하면서 마치 오래된 도민처럼 군림하며 각종사업반대에 일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 여기엔 주로 데모를 직업으로 일삼는 전문데모꾼들도 있다고 보여지고요~ 제주도 삼촌들은 이용당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헤드 2020-07-10 19:21:57 | 14.***.***.27
지난 평택대추리, 천성산터널공사, 새만금매립공사 등 국책사업 및 미군기지이전사업 등 완료되어 거기에 상주하여 반정부시위. 및 반대투쟁 투사들이 강정해군기지사업 반대를 시작으로 제주로 이주하여 환경을 팔고, 지식을 팔며, 온갖 수단으로 도민갈등과 혼란을 부추기는데 기여 하고 있음을 참고들 하세요~~ 이 사람들중에는 주로 녹색당들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주도 전역 곳곳에 거주하며 기생충처럼 원주민까지 자연과 환경을 빌미로 현혹하며 각종단체에도 참여하면서 마치 오래된 도민처럼 군림하며 각종사업반대에 일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 여기엔 주로 데모를 직업으로 일삼는 전문데모꾼들도 있다고 보여지고요~ 제주도 삼촌들은 이용당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기득권 싸움 2020-07-10 18:16:32 | 211.***.***.161
제주 서부 한림 박원철이가 제주도의회 갈등 해소 위원장이다. 처음 서부 한림 쪽에 제2공항 착공한다는 소문으로 한림읍 땅값이 폭등했다. 그때는 박원철이가 환경 파괴 이야기 안 했다.

아마 내일이라도 서부 한림읍에 공항 착공한다고 하면, 제주도에는 아무런 갈등이 없다고 바로 공항 착공한다고 하겠지. 제주 동부 쪽에 제2 공항 착공한다고 하니, 환경 파괴라고 한다

제주 서부 땅값 떨어진다는 소문이 벌써 돌고 있다. 박원철이가 찬성하겠니? 제주도는 화산 섬이라 내 집 앞 마당 파도 100% 숨골 나온다

호리병 2020-07-10 15:13:13 | 121.***.***.61
전 부터 제주도민의 숙원사업이 2공항 건설인데.... 도대체 제주도민이 반대한다는 기사 중 일부내용은 납득이 가질 아니합니다. 도민다수가 반대한다는 건지~ 일부 극소수의 반대세력이 반대를 한다는 것 인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제 기억으로는 강정해군기지 부터 시작해서... 공항옆에 환승센터... 등등 딴지거는 전문세력이 있는거라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제발~ 제주가 발전할수 있을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제주도민은 후대에 후대에 걸쳐서 제주에 태어난 죄로서 천년만년 농사만 짓고 살라는 법이 없지 않습니까. 뭐라도 들어와야 제주 젋은이들이 일자리도 생기고 실업률도 낮아지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거라 보는 사람입니다.

갈등 2020-07-09 21:55:18 | 39.***.***.62
비상도민회 계략으로 도민패널도 몬딱 녹색당과 환경단체팀으로 구성 되어 있는지 사회자들은 정녕모르는가 ~~ 도민패널중 비상도민회팀으로 알고 있음, 형평성과 공평성이 없는
갈등조장 사례들 ~~ 기가막힌 어의상실 ~~

제주사랑 2020-07-09 21:39:58 | 118.***.***.13
좌파들이 나라 말아먹을려고 작정을 했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