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 등으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과 급여 등을 기부하는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4월27일부터 6월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제주’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울 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제주도민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급여 기부, 일반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지차체, 공공기관, 기업의 임직원들이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형편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등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제주사회복지공동 모금회는 제주도민이 함께 동참하는 ‘힘내라! 제주’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며 코로나19 사태를 도민의 연대를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

모인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생계주거비, 교육양육비, 의료비, 재해구호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계좌는 농협 963-17-003420, 제주은행 03-01-004820 (예금주 : 제주공동모금)이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s://jj.chest.or.kr)를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문의 : 064)755-9810. <시민기자뉴스>

강정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