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 '태양은 가득히' 등 63점 전시
대한항공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청사에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5800여점의 작품 중 선정된 63점이 전시된다.
선정된 63점의 작품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 부문과 VR, 드론, 수중 촬영장비를 활용한 특별부문(GO BEYOND) 등 두 부문에 걸쳐 선보여진다.
총 58개 작품이 선정된 일반부문에서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뤄진 조형물 'Vessel'을 역광으로 촬영하면서도 노출을 잘 조절했다고 호평을 받은 대상작 '태양은 가득히'를 비롯한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드론과 수중카메라 등으로 촬영해 역동적인 순간을 담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Racing with Waves' 등 총 5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수상작품이 인쇄된 엽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촬영 의도와 여행스토리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http://photo.koreanair.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20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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