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전거 투어 상품은 지난 해 9월 대만 현지 자전거 애호가 동호회인 '산해연자전거동호회(山海戀單車俱樂部, Bike Explorer Club)'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자전거 투어 상품개발 팸투어를 통해 실제 상품으로 연결된 성과이다.
'산해연자전거동호회'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내외 상품을 개발했고, 한국 상품으로는 이번 제주도 투어가 첫 상품이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는 아름다운 제주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일정으로 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제주~대정~중문~서귀포~성산~제주시 총 224km 코스로 구성됐다.
대만 자전거 애호가들은 수려한 제주 해안 풍경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고 일정 외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허브동산 족욕체험, 해녀박물관, 난타공연 관람 등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즐겼다.
이번 대만 제주 자전거 상품은 8월23일부터 8월28일까지의 일정으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25일부터 8월31일까지 대만 최대 온라인 여행 가격비교 사이트 펀타임(funtime.com.tw)에서 제주관광 온라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2일부터 3일까지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통합설명회 및 트래블마트를 개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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