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연장 끝에 중국에 패배…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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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연장 끝에 중국에 패배…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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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강영미와 동메달을 딴 최인정(28), 신아람(32) 등 베테랑과 신예 이혜인(23)이 호흡을 맞춘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중국에 28-29로 졌다.

20-15로 한국이 앞선 상황에서 강영미와 쉬청쯔가 올라왔다. 접근전 상황에서 강영미가 찌르기를 허용하면서 20-16으로 격차가 좁혀졌다.쉬청쯔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20-19 한 점 차이로 중국이 따라 붙었다.

마지막에는 최인정과 쑨이원이 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는 한점씩을 주고받았다. 최인정이 찌르기 공격에 성공하면서 26-25로 앞섰다. 최인정이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면서 26-26 동점이 됐다.

두 선수가 점수를 주고받아 28-28로 또 다시 동점이 됐다.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최인정의 공격이 성공했지만 무릎이 바닥에 닿으면서 무효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실점하며 28-29로 한국이 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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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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