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측, 원희룡 캠프 강전애 대변인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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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측, 원희룡 캠프 강전애 대변인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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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부동산개발업체와 연관된 공사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문 후보가 직접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돼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 예비후보측이 관련 의혹이 '허위사실'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원 예비후보측 강전에 대변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 예비후보측 홍진혁 대변인은 10일 강 대변인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정보통신망 이용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측은 강 대변인이 '문대림 예비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할 중대 사안-부동산 개발회사 부회장 경력자, 도지사 자격 없다'는 제목의 논평기사를 캠프의 블로그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허위의 기사를 공표한 혐의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고발사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피고발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묻고, 그 피해의 광범위함과 빠른 전파 가능성을 감안해서 이른 시일 내에 수사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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