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지대한 관심과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신체적 한계로인해 6.13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게 됨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소신과 뚝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습니다만 뒤돌아보니 많이 부족했고 아쉬운 점이 많다"면서 "저에게 주신 사랑 가슴에 품고 앞으로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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