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대상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연휴 및 퇴근 후, 주말을 이용해 잘 안 쓰게 되는 겨울용 무릎담요, 스카프, 겨울옷 등의 천을 직접 재단하고 바느질한 목도리를 만드는 자원의 재활용과 함
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재료 공급 및 재단, 제작방법 전달 등 작은 힘을 모아서 100여개의 목도리가 제작됐다.
희망나르미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목도리는 오는 23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로 전달돼 사랑의밥차 행사에 참가한 노인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는 앞으로도 참여・체감형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한 제주교육 이미지 정착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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