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외국어 통역 안내 도우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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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외국어 통역 안내 도우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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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소통 지원을 위해 통역안내 도우미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중국어 12명과 영어 2명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 인원이 미달 될 경우 각 상인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인원은 칠성로상점가 3명, 동문시장 1명, 중앙지하상가 3명, 중앙로상점가 1명, 서문공설시장 1명, 바오젠거리 4명, 동문재래시장 1명 7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제주시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시민 중 해당 외국어와 한국어 동시 통역이 가능한 자이다. 근로조건은 1일 7시간, 1주 35시간 근무이로, 근무요일 및 시간대는 상인회와 협의해 결정한다.

선발은 1순위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을 우선 선발하고, 2순위로 사업개시일 현재 만 39세 이하 청년 실업자를 배치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에 다문화가정 중국어 통역안내 도우미 9명을 5개 전통시장에 배치해서 위치안내, 쇼핑 안내, 상점에서 통역 등의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통역 안내 도우미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반영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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