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강신보)는 환경훼손 논란에 휩싸인 제주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도의회에서 심의될 예정인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경총은 "도의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또 다시 표류하느냐, 아니면 제주관광산업의 질적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면서 "모든 논란과 의혹이 해소됐고,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의회에 제출된 만큼 경영계는 도의회가 공정하고 엄격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이 사안을 처리해 줄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