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제주에서는 제주시권에서 12년, 서귀포시권에서 16년 동안 야권 국회의원이 선출됐다"면서 '인물 교체론'을 강조한 후, "집권여당 국회의원 한 명 없이 보낸 12년 세월, 제주사회는 바람 잘 날 없었다"고 힐책했다.
이어 "민심은 왜곡되고, 지역현안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잘 되면 내 탓, 잘못되면 남 탓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도민들의 실망감은 분노로 바뀌고 있다"며 야당 의원들을 정면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무능과 태만에 대한 반성문을 써도 모자랄 판에 4선의 야욕을 부리는 야당 국회의원들의 오만과 독선에 그만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라며, "확 바꿔야 제주의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6.4지방선거에서 도민 여러분은 압도적인 표차이로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를 선택했다"며, "변화와 혁신의 씨앗을 뿌린 것은 바로 도민 여러분이다.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맺기 위해 4.13 총선에서 한 번 더 새누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