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회장 강하자)가 주관하는 '2015 서귀포시찾아가는청소년어울림마당 성산편'이 오는 7일 오후2시 성산읍 일출고성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마련된 것으로, '어울릴樂'을 주제로 ▲ 참여마당▲체험마당▲이벤트▲먹거리마당▲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에서는 그룹사운드, 방송댄스, 노래동아리, 난타 동아리 팀들이 꿈과 열정의 무대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운영위원회들이 직접 운영하는 참여마당 부스에서는 환경사랑캠페인 '어머! 이런 숯스럽구만', 언어순화프로젝트 '구진 말 마랑 곱닥한 말' 등의 청소년참여마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L♡ve파티쉐' 케잌만들기, 서귀포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의 에코 가방만들기,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맨도롱 또똣 담요만들기, 라벤더향 메시지스톤 향초만들기, 꿀잼 배지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신발양궁', '턱걸이 대회', '제기차기', '코로 풍선 크게 불기' 등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운여왼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한 청소년들이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