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내년 3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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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내년 3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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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당 2학급 총 120명 규모

제주제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내년 3월 1일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방송통신중학교 설치 학교를 공모해 심사한 결과 '제주제일중학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방송통신중은 중학교 미학력 성인을 위한 학력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기회 및 사이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다.

이번에 선정된 방송통신중은 3년제 정규 공립학교로 내년 3월 1일 제주제일중 부설로 개교되며, 학교규모는 120명 수준으로 한 학급당 20명씩, 학년당 2학급이다.

이에 따라 제주에는 제주제일고등학교에 설치된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이어 방송통신중도 설치되게 됐다.

방통중은 평일에는 방송을 통해, 한 달에 두번 격주 일요일은 학교로 출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년별 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수업비는 무료다.

한편 방송통신중은 현재 전국 8개 시.도 12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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