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여객선서 휴대폰 '슬쩍' 30대 중국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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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 여객선서 휴대폰 '슬쩍' 30대 중국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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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1일 여객선에서 휴대폰과 카드를 훔친 중국인 A씨(31)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외국인 취업비자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이날 오전 11시께 고용주와 함께 전라남도 녹동을 출발해 제주로 운항하는 카페리호에 탑승했다.

A씨는 공용객실에서 피해자 B씨가 카드가 들어있는 휴대폰을 놔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폰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된 B씨는 해경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항만출장소 경찰관들과 함께 선착장에서 불심검문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여죄 여부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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