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해외출장에 따라 당면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예산 중앙절충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권 부지사는 "우는 아이에게 젖을 더 주는 것이 예산 배정의 한 모습"이라며 "중앙부처가 제주에서 개최하는 회의 등을 적극 활용해 예산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미래비전 계획수립 연구용역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용역연구진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차진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시달했다.

권 부지사는 이어 "도지사 해외출장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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