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생활체육회(회장 양창인)는 10월부터 지역 체육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게이트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평소에 운동을 하고 싶어도 어떤 종목을 선택할까 고민하는 동호인들을 교실에 참여시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회는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야구교실과 에어로빅교실을 운영, 지역 체육동호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창인 회장 "앞으로 각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생활 체육의 저변을 넓혀 가는 한편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읍의 생활체육 동호인수는 1800여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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