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조직위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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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조직위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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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로 배우 이영애가 유력 후보로 급부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성화 최종주자는 비밀리 부쳐지기 때문인지 조직위원회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일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는 "성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이끈점을 들며 성화 점화자로 이영애가 유력 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이영애는 또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인근 춘안(淳安)현에 '이영애 소학교'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인천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축하무대 라인업에 공을 들였다.

이번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JYJ는 축하공연의 첫 무대를 꾸미며 대회 주제가를 부른다.

SM 대표 그룹 엑소는 개막식 전 맞이 행사에서 히트곡 '늑대와 미녀', '으르렁'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싸이는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싸이는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의 무대로 45억 아시아 인구를 하나로 묶을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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