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제주여행 색다른 즐거움 주는 '이색카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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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제주여행 색다른 즐거움 주는 '이색카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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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제주관광시장에서 성수기로 불리던 8월이 지나고, 어느덧 9월 추석연휴와 함께 관광업계도 가을맞이를 시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성수기에 집중되는 번잡함이나 고비용의 부담을 줄이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려는 실속형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의 유형 또한 다양해져 자전거나 도보로 여행을 하거나 제주도만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 는 곳을 선호하기도 한다.

이런 여행객들에게 중요한 쉼터 역할을 해주는 곳이 바로 제주도 곳곳에 자리한 ‘카페’들이다. 그러나 막상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카페 정보까지 미리 챙겨 보는 여행객들은 그리 흔치 않다.

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과 더불어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품은 공간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제주도의 이색카페들을 몇 곳 소개해보자.

제주도 올레의 인기에 힘입어 자전거 하이킹이나 도보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런 여행객들에게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발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안성 맞춤이다.

서귀포의 논짓물 해수족욕카페와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한1158족욕카페는 해변풍경을 마주하고 족욕으로 피로를 풀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의 산과 들에서 자란 산야초를 이용하여 음료와 비빔밥으로 제공하고 있는 일명 ‘산야초카 페’도 매력적이다. 성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산야초카페 여유’는 우도와 성산 일출봉을 여행 코스로 잡았다면 한번쯤 들려서 이름 그대로 ‘산야초와 여유’를 즐겨볼 만한 곳이다.

제주도 중산간 와흘에 위치한 '카페 베네치아'는 독특하게 제주도의 전통 발효음료인 '쉰다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쉰다리’는 옛날 제주도 가정집에서 보리 밥이나 쉰밥에 누룩을 넣어 빚어 만들던 저농도 알코올음료이다. 유산균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누룩 찌꺼기를 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흔히 만날 수 없는 테마와 메뉴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제주도의 이색카페 열전! 이들 업체는 더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내 최대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모바일(대표 한남석)과의 제휴를 통해 홍보는 물론 20%~1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상세정보는 제주모바일 홈페이지(www.jejumobile.kr) 및 카페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모바일 제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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