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 전국공모...이번엔 누가 낙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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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 전국공모...이번엔 누가 낙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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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일 원서접수, '인사청문회' 거쳐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지훈 제주시장의 사퇴에 따른 제주시정의 안정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일 제주시장 개방형직위 전국단위 공개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형직위 공모는 제주특별법 규정에 따른 것으로 행정시장의 경우 반드시 공모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다.

여기에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법적규정에 관계없이 앞으로 행정시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공모에서 첫 적용된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은 후,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한 후 도지사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이 때 제주도지사는 1명의 내정자를 결정하고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시장 후보자의 도덕성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사전에 검증해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청문을 전제로 한 이번 공모에 누가 응모할지가 주목된다.

이번에는 공직자 출신 인사, 4.3관련 단체 인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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