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최초 장애인 1종대형(자동)면허 1호가 탄생해 화제다.

도로교통공단 제주운전면허시험장(장장 조 활)에서는 장애인운전면허취득 지원을 위한 1종 대형(자동) 버스를 배정받았으나 응시자가 없어 고심하여 오던 중 장애인총연합회의 도움을 받아 송씨(33)가 도내 최초로 1종 대형(자동) 면허시험에 응시하게 되어 20일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송씨는 "도내 최초로 장애인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생업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으며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의 도움을 받아 대형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로교통공단 제주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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