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악도서관(관장 조계출)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 생애 첫 독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내 생애 첫 독서' 서비스는 임산부 및 12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도서관 및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를 집까지 무료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도서관에 임산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영.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및 회원가입신청서를 내면 1회 최대 20권씩 한 달에 두 번 택배를 통해 편하게 집에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에게는 독서 환경을, 영유아에게는 책을 통해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교육적인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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