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크고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지역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대체 발령했다.
산간을 제외한 전 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휴일에만 제주에서는 21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화재 위험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제주 전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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