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한국산업융합협회와 MOU 체결
상태바
제주관광공사, 한국산업융합협회와 MOU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식경제부 산하 (사)한국산업융합협회(회장 이상철)와 14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 (사)한국산업융합협회 최만범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간 융복합 및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산업융합협회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협회로 제주관광공사는 관광분야에서도 관광산업-관광상품-관광서비스에 있어 융복합이 메가투어리즘 시대 제주관광의 새로운 임팩트로 작용할 것이라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광산업을 비롯한 융합산업 교류 ▲융복합형 MICE상품 연계 홍보 ▲기타 융복합 사업 교류 촉진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

최근 새 정부는 미래과학창조부의 신설과 함께 산업간 융복합 분야를 주요 관심 분야로 내세우는 만큼,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새 정부의 정책과제 제안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업융합협회 최만범 상근부회장은 '스마트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제주'를 주제로 산업융합시대에 걸 맞는 산업간 융복합 트렌드 및 융복합시대에 제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최만범 부회장은 "다른 지역보다 앞서 융복합 부서를 신설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융복합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또한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 및 MICE산업을 비롯한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주 산업융합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산업-제품-서비스간 융복합을 통해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창출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지난 2011년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