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서비스 아카데미 인기...40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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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서비스 아카데미 인기...40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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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고품격 관광서비스 실현을 위해 주요 관광관련업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2012 하반기 관광서비스 아카데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24일 제주마린리조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총 40대 관광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관광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된다.

아카데미에서는 강사진이 직접 대상 업체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과정 운영과 실질적인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우선 현장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복장과 메이크업, 헤어손질법 등 이미지 메이킹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과 함께 각종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체질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아카데미 운영 종료 후에는 관광관련 업종 80개소를 대상으로 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광접점별 서비스 취약점 등을 분석, 피드백화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제주를 기억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문화 확산에 나서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광업종 종사자들의 관광수용태세 혁신을 바탕으로 한 관광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 평균 87.1점으로 2010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아카데미 운영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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