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리 마을회(이장 강성원)에서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회장 홍관)가 주관하는 2012 표선해비치해변 백사대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표선해비치 해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축제에서는 비치사커대회, 노래자랑, 백사야간영화제, 청소년 댄스경연, 맨손으로 광어잡기 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조개그림그리기, 율무로 팔찌만들기, 빙떡만들기 체험,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표선해비치 백사대축제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수 있는 여름철 축제로, 표선리마을회와 청년회 주최로 개최돼 왔다. 

표선리마을회와 청년회에서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여름축제로 만들어 나가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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