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축분뇨 냄새저감 상시 방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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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축분뇨 냄새저감 상시 방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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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사업장의 냄새를 줄이기 위한 상시 방제단을 구성,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냄새저감 상시방제단은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중점관리 21개소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냄새저감용 미생물제제와 탈취제를 이용, 축사 내외부 세척 및 분뇨처리시설에 투입하고, 인근 도로변 및 주변 마을에 탈취제를 살포하는 방제차량을 운영, 냄새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2인 1조로 구성된 방제팀 별로 대상지역에 소재한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냄새민원 취약시간 때인 아침과 저녁에 미생물제제 900t과 탈취제 485t을 집중 살포하게 된다.

제주도는 방제 수행 능력과 경험이 우수한 2개 업체를 방제단 운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고, 지난달 20일부터 본격적인 방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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