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이 흐르는 '우도소라축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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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이 흐르는 '우도소라축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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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철수 우도면주민자치위원장
김철수 우도면주민자치위원장. <헤드라인제주>

겨울의 거센 바람을 이기고 새봄과 함께 깨어나는 야국과 노란유체 꽃과 돌담이 어우러져 파노라마를 이루는 섬 속의 섬 우도

사람과 사람사이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꿈의 섬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음에 추억과 희망을 한 아름씩 안겨줄 '제4회 소라축제'가 4월13일부터 15일 까지 열리게 되어 축제의 한마당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제는 방문객과 주민간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높여주는 화합의장이 되어야한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우도의 브랜드축제가치가 상승하여 지난해 100만 관광객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금년도 120만 관광객 유치 및 소라축제를 위해 서울청계천광장 갤러리에서 3박4일간 소라축제 리플릿, 우도땅콩, 우도풍경 엽서, 우도풍경사진액자 30점 등을 전시 홍보했다.

도서지역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섬 관광 축제상품개발과 숨어있는 잠재력을 현실화시켜 나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장 풍요로운 섬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우도를 선호하는 이유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바다와 섬 해안절경 맑은 공기에 비중 있게 제시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넓히려면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인 의식개혁의 요구 와 미래 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에서 최종적으로 경쟁력을 결정해 나가야한다. 지금은 지역지도자들의 주관으로 지역발전방안을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참된 용기와 도전정신을 요구하고 있다.

인간은 혼자만이 시간을 가지면 사람이 그리 워 지곤 한다. 우리네 삶은 다 그런 것 이다. 서로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삶의 가치를 찾으며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간을 우도축제에서 만남은 어떠한지......?

문화와 소통하는 글로벌우도, 어느새 저변을 넓히고 자생력을 갖추어 당당한 자기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관광바람이 열풍으로 그리고 이제는 태풍으로 관광산업가능성이 눈에 보이고 있다. 

우도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여러 방향으로 소통을 함으로써 함께 발전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역할과 홍보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꿈은 우리의 삶의 원동이자 희망이다. 사람들은 쌀독속의 쌀이 떨어져서 죽는 것이 아니고 마음속의 꿈이 없어서 죽는다. 아름답고 새로운 시각으로 순간이나마 우도에서 즐기는 행복한 관광, 농어촌에서 자기시간과 자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비전을 개척할 것이다.

축제를 통하여 소속감과 서로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며 따뜻한 인정의 바람이 온 누리에 퍼져나갈 때 우리사회 전체에 사람 사는 아름다운세상과 온기가 생명력으로 활력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

청정우도와 깨끗한 이미지를 간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올레길 및 해안정화봉사활동이 계속 이뤄지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벗하여 축제와 더불어 올레길을 걸을 수 있는 우도야 말로 가장 걷고 싶은 천상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축제가 면민스스로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인이 되어야한다. 

관광객들이 길을 물어 볼 때 친절하게 대답해주면 그 관광객은 다시 오거나 다른 분들에게 우도를 또다시 홍보를 한다. 우도관광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관광객을 맞이하려는 준비와 자세가 필요하다.

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4월을 맞이하여 화사한 유체꽃과 야국이 피어있고 자연환경과 섬을 무대로 낭만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우도소라축제로 모십니다. 

축제날 하루쯤은 관광객 여러분과 섬사람들과의 아무런 걱정 없이 웃으면서 즐겁고 희망을 꿈꾸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필자의 바람이다. <헤드라인제주>

<김철수 우도면주민자치위원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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