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식육점(대표 최영희, 남원읍 소재)은 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남원식육점은 수익의 일부를 매월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약정하였으며 모아진 성금은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의료·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최영희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 마음은 먹었으나 가게일을 하며 바쁘다보니 실행에 옮기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신문을 통해 착한가게 캠페인을 접하고 동참을 희망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에 동참한 중소자영업자들은 소득공제 100% 혜택을 비롯해 현판식, 회보 및 인터넷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남원식육점
   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1347-3
   전화 : 764-7788 
 

<변은정 시민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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