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52분께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남쪽 애조리 교차로에서 렌터카와 승합차,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 운전자 윤모 씨(34)와 승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민모 씨(58)가 크게 다치고, 승합차 운전자 김모 씨(59)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윤씨가 운전하던 렌터카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김씨의 승합차와 충돌하고, 이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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