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정보화능력을 겨루는 평가대회에서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소속 오경철 주무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통한 직무능력 배양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근 개최한 '2011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수상자를 9일 발표했다.
제주대학교 정보통신원에서 열린 '2011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행정시의 공무원 등 67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정보화 종합지식평가 △정보화 정책역량평가 △IT퀴즈 등 3과목에 대한 종합적인 상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근무하는 오경철씨가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제주자치도 복지청소년과 현석교 지방행정사무관, 제주자치도 방호구조과에 근무하는 박경찬씨가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변덕승 면장과 제주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소속 고정형씨가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는 이달 22일에 개최되는 중앙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열리는 직원조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장과 부상으로 최우수 60만원, 우수 각 30만원, 장려 각1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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