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제주어 표기법 토론회'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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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 '제주어 표기법 토론회'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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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이사장 양전형)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3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체험관 2층 시청각실에서 '제주어 표기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한라대학교 정예실 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 강영봉 이사장이 '제주어 표기법'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양전형 이사장이 '제주어 표기법’ 왜 준수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문덕찬 노형중학교장, 문혜숙 제주동광초등학교 교사, 강원희 제주어보전회 홍보지 '덩드렁마께' 편집위원장,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제주학연구센터 김순자 연구위원은 "이 토론회를 통하여 각각의 표기법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제주어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좋은 의견들을 개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064-726-9154)나 제주어보전회(064-723-24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그동안 제주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정한 '제주어 표기법'과 제주방언연구회가 제정한 '제주어 표기법' 두 가지를 토대로 표기되어 왔으나, 두 표기법이 표기 방식이 다른 경우가 있어 통일된 제주어 표기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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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봉 2018-06-19 22:22:52 | 14.***.***.41
아이고 진짜 웃기는 짬봉들이네. 끼리끼리 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