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40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강정천 하류에서 실종된 남성은 서귀포시 법환동에 거주하는 한모 씨(51)로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8일 하천 인근에 남아있던 한씨의 오토바이와 낚시도구 등을 통해 한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현재 실종지역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7일 오후 올레 7코스를 걷던 관광객 박모 씨(32, 여 인천시)가 강정천 인근 올레길을 걷던 중 남성이 강정천 하류에서 물길에 휩쓸려 바닷가로 소리를 지르며 떠내려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119에 신고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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