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경관 제주 찍고, 공짜 관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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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경관 제주 찍고, 공짜 관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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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부작박물관-워터월드 등, 투표 참여 시 무료 입장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서 제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 참여자에 대해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등 관광업체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석부작박물관(대표이사 민명원)은 7대 자연경관 투표에서 제주에 투표한 입장객에 한해 무료 입장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 위치한 제주워터월드(대표 김종운)도 초.중.고교 졸업생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 오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 이전 입장에 한해 무료 입장시켜준다.

성산일출봉, 제주자연사박물관, 돌문화공원, 항일기념관 등 제주도 직영 관광지 20개소도 투표에 참여한 입장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인터넷 투표에 참여했다는 인증서가 필요한데, 이는 인터넷 투표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민명원 석부작박물관 대표이사는 "제주가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경우 1차적 수혜 대상이 관광업체인 점을 감안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입장료를 할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규모가 큰 관광업체가 입장료 할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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