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까지 제주유나이티드의 살림꾼 역할을 하다, 지난해 12월 군에 입대한 김천상무 김봉수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세웠다.

김봉수는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4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2021 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은 김봉수는 첫 시즌 28경기 출전에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2022 시즌과 2023 시즌 쓰리백의 중앙수비로 변신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23년 12월 군입대를 위해 잠시 제주를 떠났다.

김천상무에 합류한 김봉수는 올 시즌 중앙수비수로 출전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