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고혜원 박사, 직업능력연구원 10대 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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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고혜원 박사, 직업능력연구원 10대 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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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신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헤드라인제주
고혜원 신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헤드라인제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제주출신 고혜원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제10대 직업능력연구원장으로 고혜원 선임연구위원을 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 27일까지다.

고 원장은 신성여고(27회)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정치외교학 학·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0년 직능원에서 30년 이상 정책개발과 연구를 해 왔다.

고 원장은 정부 정책 자문과 관련해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위원(2015년), 고용노동부 기타공공기관평가위원(2016~2018년), 국무조정실 자체평가위원(2016년),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2018년)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은행 컨설턴트(2011~2012년), 서울시 일자리위원회 위원(2015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비상임이사(2019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활동했다.

한편 직업능력연구원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법에 근거해 1997년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경제·인문사회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관리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상급 기관으로 두고 있다. 

직능연은 교육 훈련과 고용 연계를 주도하는 핵심 정책 연구기관으로 국가 인재 개발, 직업교육훈련 등의 정책 연구, 자격제도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훈련 과정 평가, 진로 정보와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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