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잦은 침수피해 의귀1세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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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잦은 침수피해 의귀1세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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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6월까지 소교량 1곳 신설.호안 138m 및 농로108m 정비
의귀세천1 정비사업 위치도.
의귀세천1 정비사업 위치도.

집중호우 발생시 잦은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던 서귀포시 남읍 의귀1 세천에 대항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 의귀1리 세천에 소교량 1곳신설, 호안(전석쌓기) 138m와 농로 108m를 6월까지 정비해 침수피해 위험요소를 줄인다고 28일 밝혔다.

의귀1세천은 집중호우 시 차량 통행이 불가하고, 인접 농경지로 우수가 범람해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로인해 2021년 10월 위험도평가 평가 결과 '불량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2년 7월 '소규모 위험시'로 지정‧고시 됐다.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국고절충을 통해 지난해 12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4억원을 확보했고, 실시설계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 사업을 착공했다.

양창훈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위험시설 발굴 및 국비 절충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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